7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파도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워터 뮤직 풀파티(Water Music Pool Party)’를 매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 스릴 어트랙션도 풀가동하며,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특설무대에서는 최대 2.4m 높이의 인공파도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풀파티가 열린다.
삼성카드가 함께하는 이번 파티에는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K팝과 EDM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아이돌과 힙합 아티스트 등의 스페셜 무대도 마련된다.
현재 △창모(5일) △코요태(12일) △QWER(19일) △라이즈(8월 7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공연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현장 무대 장비도 대폭 강화됐다.
관객들에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워터건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규모가 늘어났고, 대형 LED 스크린도 새롭게 설치됐다.
풀파티에는 삼성카드가 메인 파트너사로 참여해 프라이빗 휴식존과 브랜드 부스 등 다양한 고객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워터 뮤직 풀파티’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 고객은 오후 1시부터, 오후권 고객은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입장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7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모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석 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 QR코드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1명을 추첨해 순금 5돈을 증정한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지난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카리브 푸드 트립’ 음식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 중인 워킹타코를 비롯해 화이타, 폭립&라구라이스 등 다양한 멕시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멕시칸 레스토랑 브랜드 ‘온더보더’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랍스터타코, 비프 부리또 등을 선보인다.
올여름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 전역에서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의 협업 콘텐츠도 마련됐다.
국내 최초로 조성된 대규모 원피스 테마 공간에서 포토존, 이벤트, 먹거리, 굿즈 등 다양한 캐릭터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