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앱스토어 동시 출시
심해 탐사·생존·제작 요소 담은 오픈월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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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대표작 '서브노티카(Subnautica)'의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크래프톤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대표작 '서브노티카(Subnautica)'의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서브노티카는 미지의 외계 해저 행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생존 탐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이 행성에 불시착한 생존자가 돼 심해를 탐사하며 산호초, 화산, 동굴 지대를 발견하고, 각종 장비를 제작하고 잠수정을 조종해 심해의 위협을 극복하며 생존을 도모해야 한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기본인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수분, 양분, 산소 등을 관리하며 탐험을 이어가야 하고, '자유' 모드나 '창조' 모드를 선택하면 자원을 관리하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해저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 언노운 월즈 대표는 "서브노티카를 처음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선보이는 여정에 언노운 월즈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팀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팬들의 기대와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모바일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 모바일 버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위해 프랑스 게임사 플레이디지어스(Playdigious)와 협업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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