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1만6600원·국제선 5만1500원부터…19일까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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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연말 여행객을 위해 회원 전용 항공권 할인 행사 '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제주항공은 연말 여행객을 위해 회원 전용 항공권 할인 행사 '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탑승 가능한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45개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1만6600원 △일본 5만1500원 △중화권 5만4300원 △동남아 7만2600원 △대양주 12만7000원 △몽골 7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직장인 연차 소진과 학생 방학 등으로 12월 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국적사 월별 수송객 수는 2024년 12월 약 816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3년 12월은 약 733만8000명으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행복하고 합리적인 항공 여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연말로 갈수록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미리 항공권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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