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건축 토크쇼…공간 여행자로 활약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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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한다. /MBC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최강창민부터 오마이걸 미미까지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를 빛낸다.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 제작진은 15일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강창민 미미 김호영 홍석천 엄지윤 조진세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유 있는 건축'은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지난해 8월 파일럿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에 힘입어 정규 편성까지 확정 지었다. 진행은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 유현준 건축가가 맡는다.
정규편성 후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이번 시즌은 매회 다른 주제와 장소로 구성된 건축 여행을 펼친다. 기존 여행 예능과는 다른 색다른 시선의 건축 탐방이 차별화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무대를 넓혀 더욱 다채로운 건축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게스트들이 '공간 여행자'로 활약한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아나운서 정영한은 '한국을 설계한 두 거장'의 명작들을 찾아 서울 곳곳을 누비며 첫 번째 건축 여행의 문을 연다.
엄지윤 조진세 브라이언, 아나운서 박지민은 '요즘 느낌 좋은 곳은 어디?'를 주제로 감각적인 공간들을 소개한다. 오마이걸 미미와 코요태 빽가는 '일제강점기 건축으로 독립운동을 한 건축왕'의 흔적을 따라간다.
최강창민과 홍석천은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기술과 예술의 도시' 홍콩으로 떠난다. 맛집 탐방과 쇼핑도 아닌 건축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홍콩 여행이 어떤 새로운 시선과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공간 여행자'가 된 게스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공간을 해석해 건축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이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유럽 건축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장소들을 다룰 예정이니 첫 방송부터 우리의 '건축 여행'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이유 있는 건축'은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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