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종합광고대행사 풀다랩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마케팅 혁신대상, 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두 부문을 수상하며 소셜미디어 기반 브랜드 콘텐츠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풀다랩은 ‘노브랜드’ 인스타그램 채널로 마케팅 혁신대상을, ‘아티제’ 인스타그램 채널로 프랜차이즈 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노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SNS 생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며, 온라인 평가위원과 분야별 전문평가위원, KIPFA 최고평가위원 등 총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 전문 심사,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 서비스를 가리는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평가받는다.
마케팅 혁신대상을 수상한 노브랜드 인스타그램 채널은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에도 타협하지 않는 퀄리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소비자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콘텐츠에 녹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 않으면 NO’ 콘텐츠 포맷을 통해 제품의 USP를 직관적인 카피와 씨즐 컷으로 풀어내며, 가격 이상의 가치를 강조하는 전략이 돋보였다.
또한 ‘노브랜드가 찾은 YES’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 니즈와 시즈널 트렌드를 반영한 키워드 큐레이션 콘텐츠를 구성, 제품 특장점을 시각적 키워드와 연출 컷으로 명확하게 전달했다.
시즌별 신제품이나 스테디셀러를 활용한 초성 퀴즈, 패키지 컷 기반의 댓글 참여형 이벤트 등 접근성 높은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히 운영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노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을 템플릿으로 통일감 있게 구성하고, 제품 패키지와 씨즐 연출이 돋보이도록 톤앤매너를 세밀하게 설계했다.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연간 총 도달 952만, 총 인터랙션 23만을 기록했으며, 심사위원단은 “대표 컬러 중심의 정돈된 이미지, 타겟 맞춤형 카피와 감성적 연출, 직관적인 콘텐츠 구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특성을 명확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내렸다.
프랜차이즈 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티제는 ‘퀄리티, 아티제’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기반으로, 높은 제품 퀄리티와 그 이면의 장인정신을 꾸준히 강조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세워온 점이 주목받았다.
제품의 비주얼과 퀄리티를 강조한 연출 컷을 통해 직관적인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시즌별 무드에 어울리는 씨즐 컷으로 브랜드 톤앤매너를 고도화했다.
시즌 신제품을 활용한 씨즐 영상, 디저트·음료 조합을 보여주는 페어링 콘텐츠로 아티제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릴스·스토리·이벤트 등 SNS 특화 포맷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 공감대를 끌어냈다.
브랜드 프로모션 및 제품 리뉴얼 소식은 매월 시리즈형 NOTICE 콘텐츠로 정리해 정보 전달과 브랜드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는 아티제의 메인 컬러인 베이지와 브라운을 중심으로 따뜻한 무드를 유지하고, 블랙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총 도달 880만, 총 인터랙션 25만을 달성했으며, 심사위원단은 “세련된 톤앤매너와 트렌디한 연출,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가 인상적이며, SNS 친화적인 구성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풀다랩 관계자는 “브랜딩에 있어 소셜미디어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의 공감을 유도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담아낸 콘텐츠 전략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F&B와 뷰티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채널을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해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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