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상록구 석호로 315 소재 '소소플래닛 신안'에서 오는 25~26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청년창업 기회 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가 다농마트와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맥주 페스티벌은 소소플래닛 신안 청년 상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한 고객 감사 행사다.
축제는 행사 기간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청년몰 내부에서 진행된다.
입장객에게는 기본 생맥주 500㏄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식사와 안주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럭키드로우', '할인쿠폰 지급',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진우 안산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축제가 한여름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시원한 여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상인의 열정과 도전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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