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린 1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가 대한항공우주사업본부 사외 협력업체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상생협력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의한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보호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이를 우수사례로 모델화해 확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안내 ▲온열질환 예방 키트(쿨토시, 스포츠타월, 위생물티슈, 냉찜질팩) 제공 ▲안전결의대회 ▲현장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정종득 본부장은 "평년보다 더 강한 무더위로 인해 폭염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부산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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