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탁 5070 간략사용 후기 리뷰 ZOTAC Gaming 지포스 RTX 5070 SOLID OC D7 12GB

별로 중요한 내용은 없고, 프레임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런 내용은 유튜브, 퀘이사존 등 다른 채널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제품 박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비싼 그래픽카드는 처음 구입해봐서 손이 벌벌 떨렸네요 ㅋㅋ 비싼 제품인 만큼 박스가 묵직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상급기, 5070ti 및 그 이상 제품들은 더 고급스럽고 무거울 수도 있겠네요.

아웃박스를 벗긴 후 인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품질 보증서가 눈에 띄지만 딱히 읽진 않습니다.

아래 비닐 사진은 뭐 이것도 딱히 불만은 없는데.. 저 정전기 방전 비닐도 테이프로 미개봉이라는 것을 딱 알 수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찍었습니다.

본품 외에는 8pin x2 to 12V2x6 변환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예전 그래픽카드에 연결하는 8핀짜리 케이블이 있는 파워에서 연결해 쓸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다보니

공부를 많이 했네요. 막 끼면 그만인데..

파워 옛날 버전, ATX 3.0,   ATX 3.1 이렇게 있네요.  제 생각에는 아무거나 잘 맞춰 끼우면 되고 그러라고 만들어 놓은 겁니다만

파워까지 새로 교체하실 생각이라면 ATX 3.1 (12V2x6) 케이블이 기본으로 주어지는 걸로 하는 것이 실제로 가장 안정적(?) 또는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어차피 슈퍼플라워 500W 파워를 사용하던 구형 컴퓨터여서 수많은 상중하 브랜드와 모델군을 두루 섭렵하고 수일 고민하다가

그냥 커세어로 갔습니다. 제 파워는 커세어 RM1000X ATX 3.1 모델입니다.

아래는 그 외 부품인데.. 위에서 언급한 변환 케이블과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들어있습니다. 

제 케이스 역시 매우 구형인데 브라보텍의 스텔스 EX270 모델입니다. 생긴건 미들타워같지만 빅타워 케이스인데.. 암튼

저걸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그냥 사진 상으로 다른 컴퓨터들 봤을 때는 제 케이스에서는 높이가 한참 모자른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처질 것 같으면 다른 지지대를 사서 끼울 생각도 있습니다.

드디어 본품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뽐뿌 에디터로 바로 업로드를 하다보니 화질이 많이 열화가 되었네요.

가로 사이즈는 304.4mm 입니다. 제가 고민을 많이 한 것이 제 케이스에 최대 310mm 의 길이 이내만 설치가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300대 초반이나 200대 후반 카드로 많이 봤습니다.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긴 그래픽 카드는 구입할 수 없었습니다~!

카드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RX550을 구입해도 슬롯 커버가 들어있더군요. 없으면 기분이 안좋을 것 같습니다. 포트 마개도 다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포트마개는 조금만 건드려도 잘 빠져나와서.. 별로입니다. 

처음 구입하니 당연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비닐이 전면과 테두리에 잔뜩 붙어 있어 모두 제거했습니다. 제거하고 사용하라고

영어 안내문도 있더라고요.

아래 보이는 단자가

16핀 단자로 12V2x6 규격(?)입니다.  이걸 완벽하게 지원하는 파워가 ATX 3.1 규격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큰 차이는 없고 그냥 주는대로 껴도 별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픽카드가 타버린다거나 선이 녹아내리는 등의 문제들이 있어 계속 규격이 생긴 것 같습니다.

6핀, 8핀 단자마다 각 공급 출력이 다르고 제한되며 그래서 1개, 2개, 3개씩 꽂곤 했죠.

그리고 직선이냐 y자로 나눠진 걸로 꽂으면 된다 안된다 뭐 이런 것들이 있어서..  잘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ATX 3.0 규격이 16핀으로 그래픽카드 연결이 가능하게 했는데 이 선 규격이 12VHPWR 이라는 거고 아래와

생김새는 거의 같습니다. 12V2x6과 같이 꽂을 수 있는 걸로 압니다.  정확히는 녹아내리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뭔가 조금 내부적으로

바뀌긴 했지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나 나무위키 등 참고하시기 바라며.. 아래 사진입니다.

모두 신경써서 잘 끝까지 꽂았지만 그래픽카드 선은 파워쪽, 그래픽카드 쪽 진짜 잘 조심스럽게 꽉 체결을 했습니다. 불나거나 멜팅되면

안되니까요.

물론 멜팅되는 것은 5090 4090 이런 것이 그렇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래버전이 전혀 1개도 멜팅이 없었냐고 하면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심해야죠.

여기까지 사진과 함께한 간략 개봉기였습니다. 성능 평가는 없습니다. 이건 유튜브나 퀘존 등 살펴보세요~!

슈퍼플라워 500W에서 커세어 RM1000x로 변경한 파워 사진이며 위에 조탁 그래픽카드가 잘 장착되어 있네요.

제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AMD 라이젠 3600XT

삼성 DDR4 2666 16GB x 2  총 32GB (3200 오버)

ASUS TUF gaming b450m-pro S  (DR.mos 버전)

1테라 하드디스크 3개

1테라 2.5" SSD 1개

NVMe 1테라 SSD 1개

모니터 : LG 32인치 QHD 모니터 144hz  32GK850F

그 외에 변경사항은

VGA : (기존) AMD 라이젠 RX580 4GB    제조사 : 조탁(???), 채굴장에서 깨끗하게 돌렸다는 것 중고 구입

        (현재) 조탁 RTX 5070 OC D7 12GB

파워 : (기존) 슈퍼플라워 500W  (500R 뭐였는데 까먹음)

        (현재) 커세어 RM1000x ATX 3.1    풀모듈러,  A/S 10년

이정도가 제 PC 사양입니다. cpu가 많이 약하고 보드는 PCIe 3.0으로 속도 저하가 발생하겠죠.

알고 감안하고 산겁니다. 나중에 다른 부품 천천히 업그레이드하면 되니까요.

제가 하는 게임 : 피파온라인4 (현 FC온라인) only

그 외 오딘, 로아를 한 번 돌려보려고 생각중이며 오버워치는 어제 몇 판 최고옵으로 돌려봤는데 잘 돌아갑니다.

게임할 시간도 많지 않지만.. 컴이 안좋아서 PC 게임은 많이 안했어요. 이제 앞으로 해보면 될 것 같고

다른 테스트로는 다빈치 리졸브 (무료버전)입니다.

기존 rx580도 나름대로 하드웨어 GPU 가속이 되긴 했는데.. 

휴대폰으로 촬영한 4K 60프레임 컷편집 및 모자이크, 블러 처리 후 렌더링      이거밖에 할줄 모르는데

되긴 됩니다.. 리졸브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재생을 프록시 어쩌고 하프, 쿼터로 하면 조금 버벅여도 되긴 되고 나아지긴 했어요.

대충 15분~25분사이 렌더링이 1시간 정도찍힙니다. 실제는 조금 더 빨리 되더라도..

그런데 5070으로 확인해보니 GPU 가속은 당연이 되고 CUDA 가속으로 자동 설정이 됐고

장면도 빠르게 잘 전환이 됩니다.  조금 느린 것은 있지만 cpu의 문제라고 생각하려고요.

우선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 실행하는 속도도 꽤 빨라졌고 컷편집 시에 잘 움직이며 반응합니다. 렌더링 시간은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한 10~15분 정도 이후에 된다고 안내되네요. 실제로는 더 빨리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은 컴퓨터 사양에 따라 다르며 영상 설정과 효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고

저는 그냥 컷해서 붙여넣고 블러만 주고  1개 영상만 작업하는 거라서 부하가 그렇게 많지 않을겁니다.

그럼에도 조탁 5070이 역시 빠르고 좋네요.. (가격이 ;;;)

마지막으로 조탁 5070을 구입한 이유는 저렴해서 입니다.

3000 세대 후 4000 세대가 나왔을 때 욕을 먹었고 5000세대가 나온 후 4000 세대보다 못하다며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컷칩이 어떻고 사이즈가 어떻게 가격이 어떻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다가 알리 세일하는 기간.. 그것도 좀 나중에 갑자기 사고싶은 생각이 들었고

최초에는 9060 8GB를 생각했고 이후에는 5060 8GB를 생각했는데..

8기가는 문제가 많다. 폐기물이다라는 얘기부터...   금액이 어떻다..

거기에 저는 앞으로 게임도 하겠지만 로컬 PC에서 AI 같은 것을 해보거나 다빈치리졸브를 통한 영상편집.. 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또 Adobe 계열 등 작업을 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지포스 계열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게임프레임이 조금 더 나오고 이런건 상관 없습니다.

rx9060 8GB, 16GB

rx9070 16GB,  rx9070 XT 16GB

RTX 5060 8GB, 5060 TI 8GB, 5060 TI 16GB

RTX 5070 12GB, 5070 TI 16GB

이렇게 며칠을 이것만 쳐다보며 고민 또 고민했는데

조금 비싸긴 하나 5070이 가장 나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램이 12기가인게 가장 아쉽네요.

5070TI가 가장 맘에 들었으나 130만원 전후의 가격을 도저히 쓰고 싶지도 쓸 수도 없어서.. 구입 안했어요.

저가 8기가 모델들도 엄청 비싸게 나와 40만원대 이상이고

9070이나 5060TI 가격도 미쳐 돌아갔기에 5070이 지금 생각해도 가장 합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종가격 753,368 원에 구입했습니다.  + 파워 구입금액도 비싸네요..

그때 당시에 알리고 컴퓨존이가 5070ti는 120만원 중후반에 구입이 가능했고 5070은 70만원 중반 정도였습니다. 최저 모델 몇개가..

그 중에서 조탁을 구입한 이유를 말해보면

1.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거의 제일 저렴하거나 하위 1~3위 안에 든다

2. AS가 매우 잘 된다는 얘기.  AS 탑 회사 3개 이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3. 구입 후 14일 이전에 정품등록을 하면 총 5년 AS를 해준다

이 3개 이유가 가장 컸고 하급기 상급기 따위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시간이 몇 년 지나고 보면 그냥 다 옛날거라서요

조탁을 구입한 사람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봤고 실제 판매량도 그래 보였습니다.

그래픽카드와 케이스 길이 호환 문제,   mATX 사이즈지만 제 보드와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도 이유였습니다.

조탁 AS에 대해 게시글이나 홈페이지 등에 보니

3년간 AS는 모든 회사가 해주는 것이고 추가 2년은 구입 후 14일 이내에 반드시 정품등록을 완료해야만 가능한데

쉽게 말해 RMA로 조탁 본사에 보내는 걸로 이해했고 그 대행을 조탁코리아에서 해준다는 얘기이며

최초 배송비는 부담을 해야 한다고 나오고 금액은 현재 기준 2만원입니다. 

아무튼 고장이 안나야겠지만 추가 2년에 RMA가 되고 2만원에 수리든 교체든 뭐든 가능하다면 시간이 걸려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기존에 채굴장에서 사용하던 Nvidia 전용 제조 회사인 ZOTAC의 AMD 라데온 RX580 4GB 채굴버전도 상당히 잘 쓰고

제 기준 고장도 안난 상태에서 몇 년째 쓰던거라서 조탁의 품질(?)을 저는 믿어보려 합니다.

이상 간략한 리뷰 개봉기 사용기 등을 혼합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