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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제사는 별로인것 같아요8

[* 익명 *]
등록일 2025-06-27 01:48
조회수 790

예전부터 생각하던건데

제사는 그냥하지 말고

생일상 차리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생전에도 생일이 가족들과 추억이 많을것이고 뭔가 기쁜날이잖아요?

생일상으로 고인의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차리고 고인을 생각하면서 가족들이 생일상 먹는게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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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1 *]

돌아가신 다음 제사상에 절하면 뭐하나요

그냥 살아계실 때 사탕이라도 한 번 더 사드리고 얼굴 한 번 더 보는게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2025-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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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2 *]

제삿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이 옛날 사람들한텐 생일상급임. 오히려 살아생전에 환갑, 칠순때나 그정도 먹어보다 죽어서 더 잘 대접받는 상황인거. 그래서 요샌 고인이 좋아하셨다고 피자나 스파게티 올리는 집도 많습니다.

2025-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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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생일은 한문 풀이하면 태어난 일자 즉 산 사람 생일이고 죽은 사람은 제사, 기일로 추모하는게 맞음

2025-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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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돌아 가신 분인데 생일 상도 이상하죠?

기일 날은 각자 생업이 있으니 기일이 주말이면 주말에 만나고 평일이면 그 전 토요일에 가족들 모여 얼굴 보고 외식 하는게 좋죠.

뭔가가 서운하면 산소나 갔다 오구요.

2025-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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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요즘은 제사도 많이 간소화되고 가족들 편의 위주로 바뀌는 분위기인듯

2025-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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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제사뿐만 아니라 결혼식, 장례식 등도 더 간소화 해야하고 많이 손봐야 합니다.

부모님 세대는 부조금 낸거 때문에 그러려니 하지만 앞으로 미래는 이것도 그냥 주고 받지도 않고 간단하게 치루는

문화로 정착되었음 합니다.

2025-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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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요즘은 집집마다 다 다르더라고요.

계속 지내는 집안도 있고, 간소화 하거나, 일년에 한번 혹은 아예 안 지내는...

제사가 좋다나쁘다 얘기하기보다는 이젠 식구끼리 합의해서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될듯해요.

지인중에 해외 출장갔다가 제사 지내러 왔다가 다시 나가는 사람도 봤네요. ㅋ

돈 많거나 사업하는 사람들보면 아직도 조상덕 얘기하는 경우가 있긴하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결혼식이 빨리 간소화 되기를 바라고 있네요.

장례식은 요즘 가족장 하는 경우가 하나둘 보이더라고요. (결혼식은 못봄)

2025-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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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돌아가시면 무슨 의미인가 싶네요

2025-06-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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