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궁금한게 있는데요.7

저는 나꼼수 초창기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저도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그것이 쇠뇌교육의 무서운점

중국 북한마냥

이유를 물었더니 "애비 뒈져서 불쌍해서"라고....

박근혜 탄핵되고는 문재인 뽑았는데,

다음대선때는 십석열 뽑았대요.

이류를 물었더니, 단톡방에 십석열이 좋은사람이고, 이재명은 나쁘다는 글들을 보고

(평소에 정치뉴스는 안보심) 그랬다고 하시더군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의문이네요

사람들은 자신들의 빛나던 리즈시절을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그당시 모든 언론들에서 박정희가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받던게 십년이상 지속됐으니 세뇌된거죠.

1. 당시 한국이 폭발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젊은사람들은... 노동자들이 대단했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나이드신분은 대통령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하죠

나는 아스팔트 깔린 길은가지 않는다 - 한국남방개발 최계월회장 스토리

포스코 박태준 회장 이야기는 워낙유명하죠

물론 그들의 역할이 컸던점도 이해하지만, 뼛속 깊이 나라에 대한 애정이 있었고 박정희의 지원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요.

물질적지원이든 정신적지원이든 그게 됐다면 대단한거긴하겠죠

2. 우리나라 정치는 비판보다는 믿음(belif)에 가깝고 수십년간 쌓아온 그들의 생각은 바꿀 수 없음.

오랜 지인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그전엔 정치얘기를 안했는데 민주당과 북한의 커넥션에 대해 얘기하더군요....ㅎㅎㅎ

3. 제 상사(강남키즈출신 50대)의 말로는 착한척하는 정치인이 제일 나쁘다고 합니다.

2당체제(에 가까운)상황에서 내가 지지하는 당이 꼭 내 마음에 드는 정책만을 낼 수는 없지만

결국 자본주의사회 경제를 좌지우지하는것은 기득권일텐데 에 반하는 정책만 만든다면 암울한 미래가 오리라는것은 약간은 동감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991470 이런 기사도 있긴 하더라구요(선진국이랑 비교해봤을때 아직은 위험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개인적인 생각,)

저는 부모님과 정치얘기를 많이하며 자랐는데, 한국정치는 시작(광복)부터 잘못된거라 어디서부터 손봐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부디 이번정권이 그 시작이 되길...

이해는 가더군요. 먹고 사는 문제는 지금의 관점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을테니 마냥 비난하긴

좀 어렵겠다 이렇게요. 다만 그렇게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뭔가 과정은 중요치 않다, 결과가 중요하고

그 중 일부는 내 주머니에 들어와 난 부자가 될거야 이런 마음들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소득 하위계층이

오히려 보수적인 측면이 있구요. 복지 정책은 부자가 될 내 재산을 나눠주는 느낌이라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