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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유라시아 횡단열차와 항구를 이어주는 환적지로서 꿀을 빨거고
통일이 안되더라도 지국 온난화로 녹고 있는 북극빙하로 인해 생기는 북극항로덕에 꿀을 빨 수 있습니다.
그냥 한반도위치가 동남아 동아시아 유럽 북미를 이어주는 딱 중간지점입니다. 미친듯한 자리선정이죠
항로로선 솔직히 이만한 위치도 드뭅니다. 진짜 개꿀인거죠
그덕에 현재도 동남아나 중국 일본의 북미 수출입시 부산항을 환적항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왜냐면 딱 부산항이 허브항으론 개꿀 위치거든요 딴게 아닙니다. 위치가 그냥 좋습니다.
북극항로가 열리면 또 부산항이 위치가 좋아요. 그냥 좋습니다. 지금 싱가포르가 왜 환적물량으론 세계 1위냐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배로 이동시 싱가포르가 환적항으로 개꿀입니다. 위치가 좋단거죠.
그놈의 위치선정이 제일 중요하죠.
그래서 부산은 이재명 대통령이 북극항로가 열릴때를 대비해서 각종인프라와 법제정비만 잘해주면
분명히 그 수혜를 확실히 따먹을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부산항만큼 위치가 좋은곳이 드물거든요 환적항으론 말이죠.
그말은 러시아에서 수입해온 lng나 원유의 배급저장소로도 부산항만큼 좋은곳이 없단거죠.
아무튼 좋습니다.
그말은 앞으로 부산에 들어올만한 기업들이 많아진단거죠
즉 일자리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겁니다.
서민들 입장에선 경제성장 이따위껀 피부로 와닿지 않죠
오로지 일자리수가 더 중요하듯이요.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먹고 사니까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있기에 부산의 미래는 밝습니다.
아주 좋아요
굿굿입니다
앞으론 노인과 바다 노인과 아파트 어쩌구는 사라질겁니다.
몇년 아닙니다. | 
[* 익명4 *]
입지는 좋아요. 대륙끝의 물류허브로 하지만
물론 대한민국은 북한땜에 반도가 아닌 섬과 다름없지만
개잦같은 수도권 중심화 서울 기득권 카르텔로 만년 포텐셜 좋은 벤치 멤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당장에 항만 , 물류 , 관광 인프라 등등 부산 좋으니
서울사는 너 부산으로 이사 올래? 한다면 안오죠.
산업은행 이전 난항 , 해수부 이전한다니 애들 지랄 발광하는거 보면 알죠 머
타지역에서 끌어들이는것보다 당장 부산 젊은이들이 타지로 안나가도 먹고 살만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게 중요하죠 ㅎㅎ
그리고 일자리가 넉넉해지면 타지역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서 오는거죠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비싼 집값땜에 가기 싫은 사람도 많아요
근데 사무직이 워낙 서울에 몰빵이라서 어쩔수 없이 가는 사람도 엄청납니다.
중요한건 결국 먹고살거리죠
아니 그니깐요 애당초 부산이 어디갔다 온것도 아니고 원래 그자리에 물류허브로의 동북아 최고의 입지였던건 변함없는 상수였어요.
머 이재명 대통령의 해수부 이전 , 북극항로 개척 등등의 긍정적인 요소가 다분한건 사실이지만
부산만한 도시가 단순히 일자리하나로 존속된다는건 거시적관점에선 아니라고 봅니다. 머 조그만한 신도시급이면 몰라도
해양 항만 관련해서 일자리 창출이 된다한들 그 티오가 무슨 몇십만될것도 아니고
기존의 일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직업을 바꿔 새로만들어진 일자리로 옮겨 갈수 있는것도 미비할뿐더러
그런것들이야 미봉책 결국 대한민국 전체로 봤을때 돌려막기 다른 시도에서의 인구 유입을 뿐
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좋은 일자리 이거로 풀어가기엔 한국의 자방 소멸, 저출산 , 경쟁사회 등등의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도 그에 대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한거구요
일단 무역 해운 해외사들이 대거 들어옵니다. 왜냐면 환적항이자 북극항로의 모항이 되니까요
그건 단순히 환적만 담당하는것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에너지관련기업과 선박관련 금융 보험 이런 회사도 들어올테고
쇄빙선관련 업체들도 상당수 들어올겁니다.
애초에 일자리가 창출된다는걸 말한겁니다.
단순하지만 단순하지가 않아요. 상당히 많은 일자리 창출이 될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지금처럼 일자리가 없어서 인구유출이 심각한 상황은 어느정도 막아줄거란거죠.
그리고 일자리가 없기에 부산이 망해가고 있는겁니다 ㅋㅋ 일자리를 너무 가볍게 보시는듯
게다가 한국사회가 직면해 있는 총체적인 문제를 다 거론해서 부산의 문제에 적용하는건 좀 비약적이죠
자 열거하신 국제적 해운회사 ,금융회사 다 대기업에서도 연봉으로 따지면 탑티어급이겠죠?
한국의 급여노동자의 비율로 봤을때 대기업이 몇프로죠? 대충 넉넉잡아15프로 잡는거 같던데 . 좋은일자리가 생기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부산이라는 큰 도시에서 그 새로 창출 된다는 대기업 종사자들의 전체 비율이 몇프로나 될까요? 대량 고용이 가능한 제조업 생산공장도 아니고(이건 밴더업체들도 따라붙으니 더 고용창출의 티오가 늘겠다만 요즘은 머 한국의 제조업은 그 경쟁력이 없으니 논외로 치고)
부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는 맞으나
그게 드라마틱한 부산을 바꿀까는 조금 회의적인게 제 생각이네요. 말씀하신 취지나 머 그런건 충분히 알겠지만..저도 부산사람이라 부산이 더 발전 되길 바라는데.. 정치인들도 그렇고 그저 좋은일자리 만들면 지방이 발전된다? 저는 그런 생각이 좀 나이브하드 생각되네요)
들어오는 기업도 별로 없구 나가는 기업만 그득했죠
아시잖아요 사하구 사상구 이런데 있던 중소기업들도 죄다 김해 양산으로 빤스런한 판국이라
일자리는 더더욱 소멸됨
이 상황에서 그나마 덩어리 큰 기업들이 상당수 들어오는건 상당한 호재입니다.
님은 너무 거시적으로만 보시는데
망해가는 도시에 그나마 수혈이 그정도라도 되는건 엄청난거죠
그리고 애초에 기업들은 국내 투자를 거의 안하고 있어요
죄다 해외로 나가는 판국이고 그나마 반도체같은 첨단 산업이나 기술유출땜에 경기도 일대에
공장 좀 짓고 있는거죠.
하다하다 트럼프가 무서워서 그 제조업 무덤이자 메리트가 없는 미국에마저 대기업들이 공장 짓고 있습니다.
반강제로요
세상이 그래요
그래서 새로운 항로덕에 일자리가 그나마도 만들어지면 엄청난겁니다.
좋게좋게 보셔야합니다
네 말씀하신부분은 일정부분 동의 합니다!
저역시 부산사람이라 더더요^^
하지만 초지일관 저는 기존의 부산의 근로자들의 일터, 일자리들의 근무환경, 복리후생등의 상향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저 좋은 일자리 창출이 현 부산 포함 지방 광역시의 사회문제를 해결할꺼라 보지않아서^^ 지금 소멸 위기인 모든 지방에 좋은일자리를 다 만들어 줄수도 기존의 지방인들이 새로생긴 일자리에 참여하는것도 아닐꺼니깐여^^ 암튼 다시한번 말하지만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회라는걸 부인하진 않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 기회를 잘살리길 바랍니다만 좀 더 구조적인 접근도 함께 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