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매력적인 스포츠 방한상품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규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할 것!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강원도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강원랜드와 손을 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양사는 지난 13일 공사의 서울센터에서 스포츠·웰니스 관광객 대상 해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홍보마케팅 네트워크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실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동계스포츠, 자전거, 트레킹 등 방한상품 개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하이원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웰니스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에서 선정한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재 지정되었으며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웰니스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공사의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 겸 스포츠관광활성화TF단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매력적인 스포츠 방한상품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규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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