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하리모토에 2-3 접전 끝에 패배…WTT 요코하마 32강 탈락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신유빈(대한항공)이 일본 에이스 하리모토 미와에게 패했다.
신유빈은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 여자 단식 32강에서 하리모토 미와에게 2-3(3-11 15-13 7-11 11-5 6-11)으로 패했다.
첫 경기부터 일본 에이스를 만나 고배를 마셨다.
신유빈은 지난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 준결승에서 하리모토를 3-2로 꺾었지만 지난 3월 WTT 첸나이 4강에서는 0-3으로 패하는 등 최근 들어 전적이 좋지 못하다.
통산 전적에서도 1승4패로 열세다.
1경기를 3-11로 완패한 신유빈은 2경기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다.
3~4경기도 주고받은 두 선수의 경기는 결국 5세트에 갈렸다.
신유빈은 결국 5게임에서 5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에서는 이상수(삼성생명)가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에게 패했다.
반대로 오준성(한국거래소)은 일본의 시즈노카 히로토를 제압하고 16가에서 세계 2위 왕추친(중국)과 맞대결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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