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희찬(울버햄턴)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울버햄턴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월솔 베스콧 스타디움에서 열린 랑스(프랑스)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황희찬은 후반 60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7분에는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곤살루 게데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황희찬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로빙 패스했다.
이를 게데스가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직전 스토크시티(잉글랜드)와 친선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황희찬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거듭된 부상은 물론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 활약이 저조했던 황희찬은 이적설에 휘말려왔는데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울버햄턴은 내달 4일 지로나(스페인)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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