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서울이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서울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6이 된 서울은 3위 대전(승점 39)과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대전은 연승을 잇지 못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 22분 김진수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슛으로 연결했는데 대전 골키퍼 이창근에게 막혔다.
대전은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문환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유강현이 헤더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벗어났다.
대전은 전반 27분 22세 이하(U-22) 자원인 김한서와 김현오를 빼고 김현욱과 정재희를 투입해 빠르게 변화를 단행했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유강현을 빼고 주민규를 투입해 공격에 재차 변화를 줬다.
서울도 문선민을 넣었다.
서울이 후반 7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린가드의 왼발 슛이 안톤의 팔에 맞았다.
키커로 나선 린가드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에 성공, 선제골을 터뜨렸다.
린가드는 후반 16분에도 대전의 공을 가로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서울은 후반 24분 둑스와 이승모를 투입했다.
대전은 후반 27분 주민규의 오른발 슛이 서울 골키퍼 강현무에게 막혔다.
대전은 계속해서 서울을 밀어 붙였다.
하지만 서울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서울이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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