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12일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WNGP 서울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클래식 보디빌깅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신준희는 무대에서 아내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외치며 그랑프리 트로피와 함께 깊은 애정을 선사했다.
완벽한 근육미로 무대를 압도한 신준희는 “아내가 응원을 와서 너무 기뻤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WNGP 파이널 대회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쟁쟁한 선수들이 겨루는 파이널 대회에서 한국 최고의 몸짱으로 거듭나는 것을 각오로 전했다.
2025 WNGP 서울 대회는 한국 최대의 피트니스 단체인 MUSA·WNGP가 주최하는 대회다.
무사( MUSA)와 WNGP를 이끄는 석현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올해는 국내 대회를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몽골, 대만 5개 국가로 수출된 대회까지 포함해 총 84개의 대회로 25년 시즌을 치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국민에게 건강의 중요함을 전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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