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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하키협회 한진수 상임부회장(좌)과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
대한하키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을 특별고문으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대한하키협회가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하키 종목의 정책 기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마련됐다.
김춘곤 의원은 지역 체육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하키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는 김춘곤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진수 상임부회장, 김영준 기획재정총괄이사 등 협회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김춘곤 의원은 “사실 하키는 잘 알지 못했던 종목이었지만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새롭게 알게 돼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비치하키 페스티벌’과 같은 새로운 도전이 무척 인상 깊다.
이런 활기찬 시도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 특별고문으로서 하키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하키협회는 최근 하키의 대중화와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 신개념 스포츠 콘텐츠로 기획된 비치하키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키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키협회 관계자는 “김춘곤 의원님의 특별고문 위촉은 서울시와 협회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하키 종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치, 문화, 스포츠 각계 각 층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하키가 더욱 사랑받는 종목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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