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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
성승민·서창완 조는 펜싱 238점(3위), 장애물 287점(3위), 수영 315점(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흐름을 이어갔다.
마지막 레이저런에선 3위로 출발해 527점(2위)을 획득하며 순위를 끝까지 지켜냈다.
총점 1375점을 기록한 두 선수는 이집트, 프랑스에 이어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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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
성승민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근대5종 메달(동메달)을 획득한 자원이다.
제3차 월드컵 은메달, 월드컵 결승 은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국제무대 입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창완 역시 이번 계주에서 종목 개편 이후 국제대회 메달을 처음으로 수확,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월드컵 파이널 직후 이어진 대회에서 체력과 경기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다.
특히 장애물로 종목이 전환된 이후에도 두 선수가 흔들림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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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8월 리투아니아 드루스키닌카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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