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선수 발굴 및 공익적 가치 실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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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서. 사진=스포잇 제공 |
이번 계약을 통해 스포에이드는 황현서의 경기 활동뿐만 아니라 미디어 홍보, 브랜딩, 콘텐츠 제작, 스폰서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현서는 국내외 사이클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며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어릴 적부터 꾸준한 연습과 성실한 노력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왔고,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뛰어난 체력과 세밀한 기술, 경기 흐름을 읽어내는 침착함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국제 무대서도 여러 차례 입상하는 등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과 함께 황현서는 모교인 광주체육중학교를 방문해 사이클 후배들에게 유니폼 6벌과 후원받은 양말을 기증했다.
그는 “나 역시 이곳에서 시작했고, 지금도 그 시절을 자주 떠올린다”며 “후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향해 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같은 행보는 스포에이드가 지향하는 ‘선수 개인의 성장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환원’이라는 철학과 맞닿아 있다.
스포에이드 관계자는 “황현서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은 물론, 스포츠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인물”이라며 “이번 계약은 단순한 매니지먼트 업무를 넘어, 지속 가능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에이드는 스포츠 기업 스포잇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파트이자 하위 브랜드다.
이번 계약을 공익적 스포츠 매니지먼트 모델의 첫 사례로 삼고 앞으로도 유망 선수들과 함께 브랜딩, 커리어 개발,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유소년부터 엘리트 선수에 이르기까지 기회와 자원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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