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이 대타로 경기에 나섰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혜성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휴스턴과 홈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60(종전 0.368)으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다저스가 1-17로 크게 뒤처지던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대타로 나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쳤다.
이 타구를 휴스턴 2루수 셰이 휘트컴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그사이 김혜성은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휴스턴에 1-18로 졌다.
벤 캐스페리어스가 3이닝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불펜 노아 데이비스는 1.1이닝 6안타(2홈런) 3볼넷 10실점으로 무너졌다.
휴스턴 호세 알투베는 3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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