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풍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코자 미사경정공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종 비상 펌프의 작동 여부와 배수로의 이물질 청소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다.
또한 사고와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사전 응급조치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철저하게 안전진단을 받고 보수·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최근 이상기후·국지성 호우·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가 잦아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난 취약 시기에 선제적 예방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mg@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