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밤 정부가 포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포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금요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대통령님과 행정안전부 장관님께 포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요청했는데, 신속하게 선포해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포천 이재민과 시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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