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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오른쪽)이 한러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러시아정교회 테오파니스 김 대주교와 바오로 신부가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러친선협회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이 한러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 기도회'를 개최한다.
문 이사장이 준비 중인 '한반도 평화 기도회'는 한국 내 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종교 행사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정교회의 테오파니스 김 대주교와 바오로 신부의 주도로 열릴 예정이다.
한러친선협회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종교 간 화합을 넘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번 기도회가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한러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종교 지도자들의 만남이 상호 이해와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러친선협회는 이번 기도회 개최를 계기로 양국 간 민간 교류 활성화와 평화 외교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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