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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오전 8시20분 신도림역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
서울교통공사는 “내·외서 열차의 선로 전환기가 불일치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오전 8시9분쯤 조치를 마치고 열차가 서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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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2호선 신호장애 여파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X 캡처 |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 등에서는 승강장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계단까지 길게 줄이 이어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각 확정” “40분 대기…이게 맞아?” “20분째 열차가 안 움직임. 회사는 지하철 아니면 못 가는데 어떡해” “아침부터 지하철 난리 나서 우회 루트 짜기. 피곤” “지하철 지연이라 버스 탔는데 버스도 사람 많음” “30분 넘게 지하철 못 타고 있어요” 등 반응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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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7시50분쯤 2호선 신호장애가 발생했고, 8시9분쯤 복구됐다. 뉴스1 |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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