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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모듈러 주택 제도 개선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설계 표준화 및 고층화 기술개발 △층간소음 저감 등 품질개선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모듈러 주택은 OSC(탈현장건설)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으로, 건설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 저감 등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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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사진)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컨설팅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의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전담 컨설턴트들은 고객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시공사 선정부터 준공·입주까지 수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에서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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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사진)은 공사견적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단가를 효율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공사견적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I 공사견적 모델은 건설 표준내역을 기반으로 공사견적 내역을 일원화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견적단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롯데건설은 “자연어 기반의 ‘매핑’(두 가지를 서로 연결하거나 대응시키는 작업) 기술을 도입해 기존의 복잡한 견적 코드 없이도 단가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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