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무수석 "현안 소상히 설명하고 야당 협조 당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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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남동 관저 오찬에 여야 교섭단체 지도부를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3일 국회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3일 오후 12시 30분 이재명 대통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진보당 등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 간 오찬이 열린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당대표와 윤종호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겸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 겸 원내대표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수석이 자리를 함께 한다.
우 수석은 "지난 교섭단체 지도부와의 회동에 이어 다른 야당과도 대화의 폭 넓히려 하는 것"이라며 ""의제 제한없이 자유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최근 국정상황이나 외교 여러 현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야당의 협조 부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이 대통령의 내각 및 참모 인선을 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여러 의혹과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자리에서 이런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우 수석은 "야당 입장에서도 여러 견해를 발표할 수 있다"며 "그런 말씀을 한다 해도 이 대통령은 경청하고 답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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