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30선
원·달러 환율 3.2원 내린 1378.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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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7%(11.95포인트) 오른 3236.32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간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7%(11.95포인트) 오른 3236.32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 20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은 홀로 192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1.28%)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7%) △현대차(1.16%) △KB금융(1.05%) △HD현대중공업(0.96%)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1.26%) △삼성전자우(-0.51%)는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다.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9%(1.57포인트) 오른 815.67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943억원 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3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이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전날 UBS증권이 알테오젠에 대한 매도 의견을 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에코프로브엠(2.93%) △에코프로(1.75%) △파마리서치(3.31%) △리가켐바이오(0.39%) △HLB(0.72%) △레인보우로보틱스(1.11%) △에이비엘바이오(5.27%) △삼천당제약(0.81%)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2원 내린 137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