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기간 늘어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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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5조9442억원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LG에너지솔루션 |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5조9442억원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23.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해외 지역'이라는 것 외에 계약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총 계약기간을 7년까지 연장하고, 이에 해당하는 물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계약도 포함돼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의 조건이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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