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7.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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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21억원, 영업이익 814억원, 당기순이익은 59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수치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21억원, 영업이익 814억원, 당기순이익은 59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8.7%, 13.4%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 각각 25.1%, 204.6%, 200.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8%를 기록했다.
2분기 SI(System Integration)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3879억원을 기록했다. ITO(IT Outsourcing)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난 4238억원을 기록했다. 차량SW 부문은 7.3% 늘어난 2309억원으로 집계됐다.
SI 부문에서는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ITO 영역에서는 그룹사 대상 IT 운영 역할 확대와 SW 공급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차량SW 사업은 내비게이션 SW 매출이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미주에서 전년 동기 대비 60.4% 증가한 1853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77.1% 늘어난 8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인도는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한 217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37.6% 늘어난 19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차세대 ERP 구축, 클라우드 공급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bell@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