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AI 카메라 모니터링 및 사고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떠나펫 (대표 남기훈)'이 오는 8월 북미 최대 펫 박람회인 'SUPER ZOO 2025' (이하 슈퍼주)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슈퍼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반려동물 관련 기업 1,000개사 이상이 참여하며, 약 1만명 이상의 펫 산업 바이어 및 투자자가 현장을 방문하는 북미 최대 펫 박람회이다.
떠나펫은 이번 박람회에서 반려동물 맞춤형 AI 기반 카메라 모니터링 및 사고 예측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시설용 AI CCTV 모니터링 시스템과 가정용 AI 펫 홈캠 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주요 바이어 및 투자사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MungAI는 반려동물 동반 시설에서 발생하는 싸움, 탈출 사고와 건강 이상 징후를 CCTV 영상 기반으로 실시간 식별·예측하고 알림으로 제공하는 AI 기술이다.
또한, 가정용 펫 홈캠에는 반려동물의 수면, 식사, 활동 등 하루 일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 및 기록하는 AI 기술이 적용돼 있다.
남기훈 대표는 '이번 SUPERZOO에 참가해 독자적인 펫 AI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북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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