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대표 소비자 매체들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프리미엄 TV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TV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소비자 매체는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지 않고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방식으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현지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LG전자 정재철 MS연구소장(전무)은 “세계 각국의 엄격한 소비자매체 평가 결과는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OLED TV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떠한 시청환경과 콘텐츠라도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북미·유럽·호주서 ‘최고의 TV’로 평가
미국의 컨슈머리포트의 최근 평가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70형 이상, 65형, 55~60형 등 OLED TV가 출시되고 있는 모든 부문의 화면 크기별 TV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77형 LG 올레드 에보 제품의 경우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며 색 정확도, 깊은 블랙 표현, 무제한 시야각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단점은 없다”고 평가했다.
OLED TV 최대 시장인 유럽과 호주에서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의 ‘위치’는 최고점을 주며 “매 순간 우리를 사로잡는 놀라운 TV”라며 “TV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OLED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화질이 핵심”이라고 호평했다.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도 해당 제품에 대해 “최고 수준의 화질과 음질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정교하고 완벽한 제품”이라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호주의 ‘초이스’는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밸런스가 뛰어난 화질, 디테일한 사운드를 장점으로 꼽으며 최고점을 줬다.
이 밖에도 LG 올레드 에보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체코, 덴마크, 핀란드 등의 소비자매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 화질 우수성 입증…글로벌 인증 잇따라 획득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 OLED TV를 출시 후 1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검은색 및 다른 색상을 원래 의도대로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도 받았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V Rheinland)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업계 최초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
밝은 실내에서도 일관된 고화질을 제공하는지를 평가해 OLED TV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초고속 응답성을 요구하는 게이머들에게도 최적의 게임경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을 모두 지원, 인터텍으로부터 ‘게이밍 성능 인증(Qualified Gaming Performance)’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0.1ms 이하의 반응속도로 빠른 장면도 끊김이 없이 표현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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