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5년 변동형 주담대만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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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말까지 비대면 주담대 운영을 중단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SC제일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9월말까지 중단한 뒤 상황을 보고 재개 여부를 판단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말까지 비대면 주담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재개할 방침이다.
오는 21일부터는 대표 주담대 상품인 '퍼스트홈론'에서 금융채 5년물을 기준금리로 하는 5년 주기형 상품만 취급한다.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변동형 상품 취급은 중단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자율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총량목표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며 "추후 상황을 보고 비대면 주담대 운영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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