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B1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사업장이 18일 문을 연다.
청라국제업무단지에 처음 공급하는 주거단지로 지하 5층~지상 49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 규모다.
일부는 바다나 시내 조망이 가능하다.
청라국제업무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3동 일대 14만4000㎡ 부지에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거단지와 사무용 건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새로 들어서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서울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2027년 예정)이 가깝다.
제3 연륙교, 공항철도 9호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다.
체육고, 외국인학교도 1.5㎞ 안에 있다.
대형 쇼핑시설이나 마트, 병원, 공원도 가까운 편이다.
하나드림타운·인천로봇랜드·의료복합타운 등 주변에 다양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발코니를 적용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발코니가 생겨 실사용 면적이 넓다.
전용 84형 기준 20㎡ 정도 발코니를 적용했다.
전용 119형은 24~37㎡ 정도 발코니를 만들기로 했다.
홈카페나 공부방, 놀이방 등 입주민 취향에 맞춰 쓰면 된다.
주민공용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세탁실, 회의실, 개인형 극장 등이 생긴다.
브런치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전 세대마다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오는 22일 청약 접수, 25일 당첨자 발표 일정이다.
정당계약은 26일이다.
입주는 2029년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