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 모습 [사진=HS효성]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일과 15일,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1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9일에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활용해 안마봉을 제작했다.
이번 봉사로 제작된 안마봉은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활동이라는 평가다.
이어 15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혹서기 응급 키트 제작이 진행됐다.
수분 보충용 이온음료, 손선풍기, 쿨링타월 스카프, 식염 포도당정, 넥쿨러, 쿨토시 등 여름 필수품 6종과 캘리그라피 엽서를 파우치에 담아 전달했다.
양정규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은 물론, 지속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에서 식사 준비, 주방 청소, 환경 정비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연말에는 생활 편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정훈 기자 sjsj163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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