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플랫폼 역할 더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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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2~27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운영 중인 발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개최한 수출상담회 및 현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 중부발전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411만4000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22~27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운영 중인 발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개최한 수출상담회 및 현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발전소에서 수출상담회가 열렸으며 △케이엘이에스(KLES) △에네스지 △홍성정공 등 10개 협력기업이 참여해 나흘간 배관 안정화 시스템, 유압기, 솔레노이드 밸브 등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3차례에 걸친 이번 수출상담회 결과 총 411만4000달러의 상담 성과 및 169만2000달러의 계약 가능성을 달성했고, 10만2000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기업들은 수출 상담 외에도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기술법인(KEI) 및 코미포 팩토리(Komipo Factory)와 업무협의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지속적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부발전의 해외 프로젝트와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연계한 실질적인 수출 지원 사례"라며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플랫폼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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