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똘똘한 한 채’ 이삭줍기 구름인파 '강동 디 아테온' 무순위 청약 관심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7-14 10:40:00

최근 서울지역 무순위 공급물량에 실수요자들의 청약 신청이 몰리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부족한 서울에서 더 늦기 전에 '똘똘한 한 채'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무순위 잔여 세대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양극화가 커질수록 부동산시장 수요는 서울로 몰리는 현상이 더 심화된다"라며 "원자잿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금리 인하 추세가 나타나는 현 상황에서는, 더 늦기 전에 입지 여건 등이 우수한 서울 역세권 아파트 이삭줍기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실제 서울에서 공급하고 있는 무순위 현장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6월 무순위로 공급한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109세대에 1,246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1대1을 기록했고, 강동구 '그란츠 리버파크'도 3가구 모집에 863명이 신청했다.
또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101대1, 양천구 '어반클라쎄목동' 69대1, 종로구 '에비뉴 청계2' 9.8대1 등의 경쟁률이 나왔다.

7월 중에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소형 프리미엄 아파트 '강동 디 아테온'이 7월 7일 무순위 모집공고를 발표했으며, 7월 14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사업지는 서울에서도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역세권 소형 아파트로,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59㎡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침실 3개와 욕실 2개, 거실과 주방 등 선호도가 높은 4-Bay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강동 디 아테온'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굽은다리역에서 둔촌동역 구간에 대한 직결화 사업이 본격 추진 중으로, 향후 둔촌동역과 방이역, 오금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 1지구까지 약 4.1km를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인근에 강동성심병원과 구민회관,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이마트와 홈플러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동 로데오거리, 현대백화점, 복조리시장 등이 있고, 입주민들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길동공원 및 길동생태공원 등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강동 디 아테온'의 무순위 청약은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무순위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고, 추첨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행운의 당첨이 가능하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부각되면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 디 아테온'의 시행과 시공은 ㈜에이블피엔지가 맡았으며,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다.
주택전시관은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