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00선 강보합권 개장
원·달러 환율, 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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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0.18포인트) 하락한 3175.59에 출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미국발 관세 우려에 코스피가 3170선 약보합 출발했다. 코스닥은 800선 강보합권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은 1370원대 상승 개장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0.44포인트) 내린 3175.3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0.18포인트) 하락한 3175.59에 출발했다.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은 홀로 355억원을 팔고 있다. 외인과 개인은 각각 152억원, 17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KB금융(0.94%) △현대차(0.48%) △두산에너빌리티(3.47%)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32%) △LG에너지솔루션(-1.24%) △삼성전자우(-0.38%) △NAVER(-0.79%) △기아(-0.99%) 등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 △삼성바이오로직스(-.00%) 등은 보합하고 있다.
코스피의 약세는 미 관세 우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8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와 멕시코에 30%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5%(0.37포인트) 내린 800.1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8%(2.26포인트) 오른 802.73에 출발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319억원, 46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36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HLB(2.15%) △에코프로(0.32%) △파마리서치(1.25%) △휴젤(0.72%) △리노공업(1.00%) 등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68%) △에코프로비엠(-0.10%) △리가켐바이오(-0.37%) △펩트론(-0.31%) 등은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00%)는 보합하고 있다.
환율은 1370원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6원 오른 1378.0원에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