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장병 사기 진작
국군 상생 활동 지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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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이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한민국 육군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2억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혹서기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피로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더블비얀코, 짜빙수 등 아이스크림 제품과 칸쵸, 초단백질바, 퀘이커 마시는오트밀 등 건과류로 구성됐다. 무더위에 지친 장병들의 휴식과 기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제17보병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8년 제17보병사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8년째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사 1병영 협약은 군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결연을 맺고 교류하는 제도다. 롯데웰푸드는 협약 이후 매년 대표 제품을 지원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에도 호국보훈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해병대 2사단 볼음소초를 방문해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열었다. 현장에서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간식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국토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제17보병사단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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