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네이버페이(Npay)와 손잡고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 QR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내 식음료장 방문 고객은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과 'Npay'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앱을 구동한 뒤 결제에서 생성한 QR코드를 식음료 부대시설에 제시하면 된다.
이번 도입은 BC카드, Npay, KT에스테이트가 지속해 온 간편결제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세 회사는 지난해 KT에스테이트가 운영 중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 QR결제를 도입했다.
향후 안다즈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 기타 KT호텔에도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이번 인프라 구축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내 식음료장에서 '페이북 QR결제 30% 할인 이벤트'를 한다.
최대 10만원을 깎아준다.
일반 플라스틱 카드 결제는 할인 혜택 적용에서 제외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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