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래 기술 아냐, 산업 경쟁력 적극 뒷받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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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왼쪽부터), 허영우 경북대 총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 전윤종 KEIT 원장이 AI·SW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IT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대구·경북 지역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KEIT는 9일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경북연구원과 함께 ‘AI·SW 분야 기술역량 제고 및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MOU 체결 기관들은 △AI·SW분야 연구성과 및 콘텐츠 공유 △국내외 연구동향 정보 교환 및 활용 △공공연구 및 학술행사 협업 △시설·장비 등 인프라 상호 활용 △기타 AI·SW 발전 등을 추진한다.
KEIT는 2015년부터 AI분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AI를 활용한 공정자동화, 품질관리, 예측 정비, 스마트 로봇 등 제조 현장의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의료, 복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해 산업 간 융합촉진도 지원 중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AI?SW는 미래 기술이 아니라,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현재의 핵심기반"이라며 "대구?경북이 AI?SW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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