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일 관세 우려 해소와 상법 개정안 기대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34%) 오른 3116.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5.27포인트(0.82%) 오른 3100.3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4억원, 601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3097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4.93%), SK하이닉스(0.18%), 삼성바이오로직스(3.47%), LG에너지솔루션(4.79%), KB금융(2.82%), 현대차(0.47%), NAVER(0.20%), 기아(0.10%) 등 대부분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84%), 금융(0.48%), 제약(2.82%), 화학(1.89%), IT 서비스(0.71%) 등은 상승세였고 기계장비(-0.24%), 보험(-0.08%) 등은 하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16포인트(1.43%) 오른 793.3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0포인트(0.46%) 상승한 785.77에 시작해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8억원, 41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7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27%), 에코프로비엠(3.00%), HLB(0.10%), 에코프로(4.82%), 레인보우로보틱스(0.36%), 파마리서치(5.96%), 리가켐바이오(5.93%), 펩트론(4.33%), 휴젤(2.74%), 클래시스(0.16%) 등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4%), 제약(2.23%), 기계장비(2.14%), IT 서비스(0.34%), 화학(1.81%), 금융(1.71%) 등은 올랐고 유통(-0.70%), 오락문화(-2.39%) 등은 내렸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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