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주얼리 전문 개인 거래 플랫폼 페이브릴(Fabrill)을 운영하는 언컷젬스컴퍼니가 신속한 구매 수요에 대응하는 신규 서비스 FABRILL READY를 공식 론칭했다.
FABRILL READY는 제품 상태 검수와 100% 진품 감정을 사전에 마친 상품만을 선별하여, 구매가 확정되면 즉시 발송, 퀵 서비스, 혹은 직접 픽업이 가능한 '즉시 수령 보장 상품'들로 구성된다.
복잡한 판매자와의 협의나 검수 대기 없이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명품 주얼리 시장에서 점점 높아지는 신속 거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브릴은 성인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는 명품 주얼리 특화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까다로운 감정 절차와 간편한 비대면 거래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제품 등록부터 감정, 결제,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판매 상품들은 모두 한국명품감정원 소속 전문가의 정밀 감정과 진위 판별을 거친다.
또한,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시스템, 선별된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제한, 그리고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의 검수 리스크를 줄이는 구조로 중고 명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신뢰도를 확보해왔다.
이번에 론칭된 FABRILL READY는 기존 이중 검수 단계를 거치는 페이브릴 상품들보다 더욱 빠른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즉시 수령 가능 상품에는 디바스드림, 저스트 앵 끌루, 알함브라 등 인기 브랜드의 인기 라인업이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페이브릴 측은 "서울 지역의 경우 퀵 배송이나 픽업을 통한 2시간 이내 수령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언컷젬스컴퍼니 관계자는 "명품 주얼리는 특별한 순간을 위해 준비되는 경우가 많은데, 'FABRILL READY'를 통해 그 '지금'의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싶다"며 "신속성과 신뢰를 모두 갖춘 명품 주얼리 거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