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동양생명 신임 대표(왼쪽)와 곽희필 ABL생명 신임 대표 [사진=동양생명·ABL생명]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의 편입을 완료하고 새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동양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이사회를 열고 성대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성 대표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보험산업과 관련한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2016년 보험개발원장, 2019년 신한생명 대표, 2021년 통합 신한라이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신한생명 대표 시절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주도했고 신한라이프에서는 조직 통합·내실화를 이끌었다.
작년 9월 우리금융에 합류해 보험사인수추진단장을 맡았다.
동양생명 측은 성 대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금융 내 다른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금융 계열사로서의 중장기 방향성을 정비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성·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장기간 보험산업에 몸담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온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객, 임직원, 주주 모두가 신뢰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BL생명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ABL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곽희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1966년생인 곽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ING생명에 입사해 보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ING생명에서는 영업추진부문장과 FC채널본부 부사장을 역임했고, 오렌지라이프와 신한라이프에서도 근무하면서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까지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로 재직했다.
ABL생명은 곽 대표가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토대로 회사의 건전경영, 지속성장, 수익성 제고 등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이사회를 열고 성대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성 대표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보험산업과 관련한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2016년 보험개발원장, 2019년 신한생명 대표, 2021년 통합 신한라이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신한생명 대표 시절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주도했고 신한라이프에서는 조직 통합·내실화를 이끌었다.
작년 9월 우리금융에 합류해 보험사인수추진단장을 맡았다.
동양생명 측은 성 대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금융 내 다른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금융 계열사로서의 중장기 방향성을 정비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성·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장기간 보험산업에 몸담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온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객, 임직원, 주주 모두가 신뢰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BL생명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ABL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곽희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1966년생인 곽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ING생명에 입사해 보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ING생명에서는 영업추진부문장과 FC채널본부 부사장을 역임했고, 오렌지라이프와 신한라이프에서도 근무하면서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까지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로 재직했다.
ABL생명은 곽 대표가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토대로 회사의 건전경영, 지속성장, 수익성 제고 등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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