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4월 23일로 제정됐다.
그 기원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던 성 조르디(Sant Jordi)의 날과, 대문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1616년 4월 23일에서 유래한다.
유네스코 총회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제정을 통해 책이 인류의 지식을 전달하고 보존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역할을 해왔으며,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식재산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고자 했다.
출협은 이날 출판 관련 단체들과 함께 2025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 근처에서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를 펼침으로써, 독서를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젊은 층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인문, 문학, 역사 분야 도서 약 500부와 장미꽃을 시민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박태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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