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25일 스포츠서울 취재를 종합하면 하지영은 유튜브 채널 ‘유튜브 하지영’을 개설하며 웹 예능에 뛰어든다.
오는 30일 첫 방송이 업로드된다.
‘유튜브 하지영’에는 ‘퇴근 하지영’을 비롯해 다양한 코너가 담길 예정이다.
핵심 콘텐츠가 될 ‘퇴근 하지영’은 전쟁같은 일터에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에 하지영이 ‘퇴근길 메이트’가 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강에서 라면 먹고 퇴근하기’ ‘따릉이 타고 퇴근하기’ 등 연예인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퇴근길을 선정해 하지영과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20년 넘게 방송계에서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을 인터뷰한 하지영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빛난다.
일각에서는 ‘퇴근 하지영’에는 특급 배우가 참여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퇴근 하지영’ 외에도 방송인으로서 시도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콘셉트를 기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000년대부터 약 10년 넘게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트를 한 하지영은 MC, 연기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신작 개봉을 앞둔 각종 쇼케이스 행사는 물론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의 팬미팅 MC도 도맡는다.
연극계에서는 중견이라 불릴 정도로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 역을 맡아 살아있는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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