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출신 이혁과 트랙스 정모가 결성한 2인조 밴드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하고 활발한 활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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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보이즈가 록 버전으로 편곡한 'Golden'을 선보였다./타키엘레코즈 |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밴드 20세기보이즈가 인기곡 'Golden(골든)'을 록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는 21일 공식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개설하고 첫 번째 콘텐츠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의 록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20세기보이즈가 부른 'Golden'은 원곡의 세련된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밴드 특유의 거칠고 강렬한 에너지를 더해 기존 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20세기보이즈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각인시켰다.
영상 속에서 정모는 화려한 테크닉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일렉트릭 기타를 다루며 기타리스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혁은 곡의 하이라이트에서 폭발적인 고음과 샤우팅을 터뜨려 듣는 이를 감탄하게 했다.
20세기보이즈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Golden' 록 버전뿐만 아니라 정모가 선보인 'Your Idol(유어 아이돌)' 기타 커버 역시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20세기보이즈는 노라조 출신 이혁과 트랙스 정모가 만나 결성한 밴드로 지난 5월 데뷔 EP 'DEBUT(데뷔)'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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