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팀 에이지 스쿼드, 미국팀 모티브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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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댄스 크루 오사카 오죠 갱이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사카 오죠 갱 소셜 미디어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일본의 댄스 크루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이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우승했다.
오사카 오죠 갱은 22일 방송한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 생방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경연은 오사카 오죠 갱을 비롯해 호주팀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미국팀 모티브(MOTIV) 세 크루가 세 가지 미션으로 경쟁을 했다.
우승 크루는 파이널 경연에서 진행된 피날레 스테이지 가산점과 사전 및 시청자 투표 집계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다. 오사카 오죠 갱이 1위를 차지했으며, 에이지 스쿼드와 모티브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오사카 오죠 갱의 리더 이부키는 우승 발표 후 한국어로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한 뒤 일본어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임했다. 이건 우리의 청춘이었다", "저희와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우승 후 소셜 미디어에 "Ww did it!! Champions(해냈다 챔피언)"이라고 적으며 꽃다발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5월 첫 방송한 '월드 오브 스우파'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총 여섯 팀의 댄스 크루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서 뉴질랜드팀 로얄 패밀리(ROYAL FAMILY)와 또 다른 일본팀 RH도쿄, 한국팀 범접(BUMSUP) 등이 차례로 탈락했다.
우승을 차지한 오사카 오죠 갱은 리더 이부키를 비롯해 루, 하나, 쿄카, 쥰나, 미나미, 우와 등이 속해 있다. 쿄카는 뛰어난 춤 실력과 매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월드 오브 스우파'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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