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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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진이 17일 김세희(염정아 분) 김아현(원진아 분) 정현(김진영 분) 우태식(최영준 분)(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이 파격적인 액션 스릴러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 제작진은 17일 김세희(염정아 분) 김아현(원진아 분) 우태식(최영준 분) 정현(김진영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먼저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김세희는 냉혈한 눈빛으로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가 하는 일은 인간을 만드는 일이니까"라는 문구는 그녀가 설계한 비뚤어진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입양 후 환불당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은 분노와 각성의 감정을 보여주며 생존자의 치열한 내면을 그린다. "우릴 버린 부모들, 이젠 우리가 버리러 가는 거야"라는 문구처럼 그녀는 불법 입양 조직의 우두머리 세희를 향한 복수를 예고한다.
환불된 아이들을 목숨 걸고 지키는 보호자 우태식은 죄책감 속죄 책임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난 너희를 살릴 거야"라는 문구는 아이들을 지키려는 우태식의 강한 의지를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세희의 명령을 집행하는 인간병기 정현은 총을 겨누고 있는 강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너희들은 불량품이야. 살 가치가 없는"이라는 문구는 정현의 냉혹하고 서늘한 모습을 전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아이쇼핑'은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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