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신예 배우 김유준이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 캐스팅되며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오는 21일 처음 방송되는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김유준은 극 중 학생 ‘은결’ 역으로, 섬세하고도 깊은 감정선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은결’은 조용하지만 내면에 상처와 혼란을 안고 있는 인물로, 복잡한 감정의 결을 정교하게 표현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김유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물의 서사를 입체감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유준은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 드라마 ‘멜로무비’, 그리고 청춘 로맨스 ‘퍼스트 러브’ 등에 출연하며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86㎝의 큰 키를 비롯해 탄탄한 체격에서 엿볼 수 있는 남성미에 부드러운 중저음 보이스로 작품마다 색다른 분위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20대 배우 기대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는 “김유준 배우가 캐릭터에 몰입해 깊은 감정 표현을 보여줬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유준이 출연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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