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방울이 오세은이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극을 물들이고 있다.
오세은은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선책(서현 분)을 지극정성으로 보필하는 몸종 방울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
특히 오세은은 1회부터 지난 주 방송된 10회까지 ‘선책바라기’의 면모를 선보이며 극중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울이는 선책을 “아씨”라고 부르며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앞서 방송된 9화에서는 납치된 선책을 찾게되어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고, 10화에서는 전장으로 떠나게된 경성군(옥택연 분)을 배웅하는 선책 옆에서 함께 울먹이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책을 위로했다.
이처럼 오세은은 선책 옆에서 똑부러지는 몸종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신인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침착하고 여유로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선책을 위해서라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믿음직한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남겼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곧 종영을 앞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11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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